요 아래 어느 분께서 "차분하고 정갈한 모습이....."라는 표현을 하셨더군요.

아짐과
용추골의 고추장,된장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보내주신 된장,고추장은 잘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멸치를 고추장에 찍어 술안주로 할 때가
최고로 제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샘플로 보내신 것은 친구들 나눠줄 요량입니다. 저도 시골출신이고 친구들도 그러하여 아직 부모님으로부터 얻어(?)먹는 친구들이 많아 골라내기가 안쉽군요.ㅎㅎ

저도 아직 어머니의 된장,고추장이 최고로 알고 있고, 최근에는 집사람의 솜씨에도 제법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용추골 것이 더 맛이 좋더라'' 하면
禮가 아니겠죠!?

정말이지 돈을 주고 사먹어야하니 상품이지만, 고향의 부모님께 용돈드리고 얻어먹는다고 생각하면 딱 좋을 맛이었습니다.

너무 겸손해하시지 말고 자신감있게 큰소리를 하셔도 전혀 흠이 없을 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아울러 사업까지 번창하시길 빕니다.

경기 여주, 용오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