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콩과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의 아낙으로 살았습니다.
8남매의 맏이로, 솜씨좋은 어머님과 함께 넉넉하게 장을 담가 여러형제들과 나누어 먹던터라 주위의 권유로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2003년 가을 생산한 콩 약 300kg되를 메주로 끓였습니다.

구들방에 메주를 달고 매일 한차례식 군불을 때며, 잘 띄운 메주로 장을 담가 형제들과 가까운 지인들과 나누었습니다.
다음해 2006년 가을 역시 생산한 콩 약500kg과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협에서 수매 한 콩 400kg을 삶아서 메주를 쑤었습니다.
2007년 정월 약 200kg정도는 메주로 팔고, 나머지는 정월달 좋은 날을 받아 장을 담았습니다.
2007년 6월 식품허가를 취득하고 장류의 자가품질 검사를 실시하여 적합 성적을 받았습니다.
2007년 8월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받았습니다.
2007년 가을 생산한 500kg과 용추골 일원에서 생산한 콩을 이웃 주민들로부터 구입하여 약 1200kg정도 메주를 쑤어 약 400kg정도는 메주로 나가고, 나머지는 된장을 담갔습니다.